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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장르 영화 “나의 연인에게” 개봉소식

오늘은 드라마장르 무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나의 연인에게

독일, 프랑스에서 만든 영화로 제목은 나의 연인에게입니다.
2021년에 제작된영화로 드라마영화입니다.
나의 연인에게
개봉일은 년 월 일입니다.

줄거리

사랑하는 나의 연인에게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줘 
내 비밀을 지켜 줘 

독일에서 유학 중인 튀르키예 출신의 의대생 아슬리(카난 키르)와, 
파일럿을 꿈꾸는 레바논 출신의 치의대생 사이드(로저 아자르)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90년대 중반, 사회적, 정치적으로도 불안정했던 시기, 
아슬리는 사랑만을 믿고 사이드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사이드는 홀연히 자취를 감추게 되고, 자신이 떠난 것조차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데… 

사이드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그를 믿지만, 불길함에 휩싸이게 되는 아슬리. 
이해할 수 없는 사이드의 행동은 계속되지만, 
그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사랑하는 마음만을 간직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던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첫눈에 반했던 순간부터, 5년의 시간이 흐르고 2001년. 
아슬리의 모든 신념이 흔들리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캐스팅

  • 앤 조라 베라치드 / 감독

  • 카난 키르 / 주연

  • 로저 아자르 / 주연

  • 다리나 엘 준디 / 출연

  • 외차이 페히트 / 출연

  • 세시 추 / 출연

  • 게르하르트 메익스너 / 스탭

  • 로만 폴 / 스탭

  • 크리스티안 소머 / 스탭

  • 레미 부라 / 스탭

제작노트

[ ABOUT MOVIE ]

“강렬하면서 불안정한 사랑에 대한 세심한 관찰”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해외 평단의 호평 세례!
로맨스 그 이상, 사랑의 양면성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 선사!

3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연인에게>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튀르키예 출신의 의대생 아슬리(카난 키르)가, 파일럿을 꿈꾸는 레바논 출신의 치의대생 사이드(로저 아자르)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된 후, 사이드가 자신을 믿으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지자, 그 후 사랑에 대한 믿음과 의심 속에서 혼돈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

<나의 연인에게>는 첫사랑에 빠진 연인의 5년간의 러브 스토리를 통해, 90년대 말 독일과 미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신념과 사랑이 충돌하는 과정을 그렸다. 튀르키예와 레바논, 보수적인 집안과 자유로운 집안 분위기, 아슬리와 사이드는 살아온 과정, 배경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가족과의 갈등을 뛰어넘고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이들의 사랑은 아슬리가 비밀이 생기게 되면서부터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단순한 청춘 러브 스토리에서 시작해, 90년대 당시 정치적 이슈, 911테러 등에 휩쓸리게 된 연인의 모습에서 믿음과 신뢰와 사랑의 상관관계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것.

이처럼 ‘로맨스 그 이상’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로맨스를 표방하면서 강렬한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나의 연인에게>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독일비평가협회시상식 등에서 공개 이후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강렬하면서도 불안정한 사랑에 대한 세심한 관찰(Empire Magazine)’, ‘압도적이고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AWFJ Women on Film)’, ‘아름다운 사랑의 여정은, 잊을 수 없는 결말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Screendaily)’, ‘위대한 사랑이 가진 양면성을 파고드는 작품(The Upcoming)’ 등의 극찬은 아슬리와 사이드의 로맨스 여정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관객들에게 스스로 원하는 답을 찾아가게 만드는 작품(Sunday Independent)’, ‘여성의 정서적 인내에 대한 서정적 탐구(Little White Lies)’, ‘실화에 기반을 둔 스토리와 확신이 넘치는 연출(The New Arab)’ 등의 극찬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911테러 사건에 휘말린 연인의 미친 사랑 그리고 싶었다”
<투 머더즈>, <24주>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의 새로운 도전!
깊은 여운, 충격 동시에 전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지적 호기심 전달!

<나의 연인에게>를 연출한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은 단편 영화인 <성자와 창녀>를 통해 약 80여 개 영화제로부터 초청을 받으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첫 장편 영화인 <투 머더즈>도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및 특별상 ‘다이얼로그 펄스펙티브(Dialogue en Perspective)’를 수상했다. 두 번째 작품인 <24주>는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독일예술영화 조합상, 제67회 독일영화상 베스트필름 은상 수상 및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평단과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단시간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 머더즈>에서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는 레즈비언 커플을 다루며 현실의 벽에 마주한 동성 커플의 흔들리는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24주>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태어날 아이에게 치명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인기 스탠딩 코미디언 아스트리드의 특별한 고민을 다루며, 합법적 낙태에 관한 화두를 관객들에게 던졌다.

<나의 연인에게>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은 세 작품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며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나의 연인에게>는 젊은 연인의 5년간의 러브 스토리를 통해, 90년대 말 독일과 미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신념과 사랑이 충돌하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충격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은 “911테러라는 끔찍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어요. 권력과 무력,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커플의 러브 스토리 속에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야 하는 상황에 처한 아슬리의 삶에 대해 관객들이 체험하고 고민해보길 바랐습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아슬리와 사이드의 사랑은 가족과의 갈등을 뛰어넘어 정치적 이슈에 휘말리게 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 충격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실화 소재, 500:1 경쟁률 오디션, 1년간의 리허설
90년대 레트로 감성 재현, 독일/레바논/미국 3개국 촬영!
완벽한 연기, 연출을 위한 철저하고 디테일한 프리프러덕션 진행!

<나의 연인에게>는 정치적 양극화의 빅뱅 직전인 1990년대 말의 시간을 그리면서, 911테러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과 제작진들은 테러리스트들과 그들의 아내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고, 911 테러리스트 ‘지아드 자라’를 모티브로 삼게 된다. 테러리스트의 감정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아내의 삶과 시선에 집중하면서 평범한 한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는 극적인 테마로 완성되었다. 역사적 시퀀스의 내레이션이 아닌, 테러리스트의 미화가 아닌, 우리가 언제든 마주칠 수 있는 인물이 바로 영화 속 아슬리라는 점에 중점을 두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프러덕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캐스팅. 90년대를 재현하는 것과 더불어 마치 실존 인물들을 보는 것 같은 사실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었던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은 기존의 배우들 말고 시험적인 캐스팅을 하길 원했다.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약 1년의 기간 500여 명이 넘는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을 만난 후, 아슬리 역의 카난 키르와 사이드 역의 로저 아자르를 캐스팅할 수 있었다.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은 실제로 카난 키르와 로저 아자르가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점점 친해져가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영화 속에 담길 원했고, 캐스팅 이후 역할 몰입을 위해 배우들은 약 1년여를 독일어 공부 및 리허설 기간을 가지면서 대본 수정 과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감독과 배우가 수많은 미팅, 리허설 등의 과정에서 대본도 카난 키르와 로저 아자르의 성향, 관계의 발전에 맞춰 수정과 조율 과정을 거치며 진행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실제 그 자체와 같은 연기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그 외 영화 속 배경인 90년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당시의 감성을 색깔로 표현했다. 아슬리와 사이드가 사랑에 빠지는 장면들은 장미빛 선글라스를 쓴 것 같은 파스텔톤 느낌, 작은 바닷가 마을, 독일계 터키인과 레바논인이 만나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세상을 보여주려 했다고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은 밝혔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시작은 하지만, 이야기가 시작되는 90년대를 세트 디자인과 의상을 통해 미화하지 않는 것에도 중점을 뒀다. 아슬리와 사이드의 만남, 첫사랑이 시작되는 자유분방한 당시의 분위기는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이 주로 사용되었고 몽환적인 영상미를 선사한다. 이후 완전히 달라지는 아슬리와 사이드의 감정선에 따라 색감, 촬영 기법 등을 통해 극초반과 차별화를 주었다. 또한, 독일, 레바논, 미국 3개국을 오가는 로케이션은 자연스럽게 당시 정치적 분위기와 감성을 보여주며 아슬리와 사이드의 갈등이 고조되는 효과에 극적 긴장감까지 더한다.

주말에 가까운 영화관에서 관람해 보시기 바래요
금일의 무비 소식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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